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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여왕’ 박성현, 김세영과 장타 대결서 승리
입력 2016.09.23 (15:42) | 수정 2016.09.23 (19:45) 연합뉴스
‘장타여왕’ 박성현, 김세영과 장타 대결서 승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인자 박성현(23·넵스)은 작년 KLPGA투어 장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장타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현역' 장타여왕이다.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김세영(23·미래에셋)은 한국에서 뛰던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장타 1위를 지켰다.

KLPGA투어 '현역'과 '원조' 장타여왕의 맞대결 1라운드는 '현역' 장타여왕 박성현의 우세승으로 끝났다.

박성현은 23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파72·6천52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9위에 이름을 올렸다.

7타를 줄인 선두 양수진(25·파리게이츠)과 김지영(20·올포유)에게 3타 뒤졌지만, 타이틀 방어에 녹색 신호등을 켠 셈이다. 박성현은 작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박성현은 "프랑스 원정에서 돌아온지 사흘 만에 경기에 나서 걱정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샷이 좋았고 초반에 거리감이 무뎠던 퍼팅도 점점 살아났다"면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참가한 대회라서 더욱 뜻깊고 우승하고 싶은 욕심이 강하다. 내일은 퍼팅이 조금만 살아나면 더 좋은 라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박성현은 장타력을 잘 활용했다.

파5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11번홀(파5·514야드)에서 두번째샷을 그린 옆 벙커까지 보내 벙커샷을 홀 1.5m에 붙여 버디를 뽑아냈다. 2번홀(파5·514야드)에서는 잘라 가는 전략으로 1m 버디를 챙겼고 7번홀(파5·498야드)에서는 135m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두번째샷을 쳐 2m 이글 찬스를 만들었다. 이글 퍼트는 홀을 돌아나왔지만 쉽게 1타를 줄였다.

410야드 짜리 파4홀인 9번홀(파4)에서는 50도 웨지로 두번째샷을 쳐 1m 버디를 만들어냈다.

박성현은 "이 코스는 파5홀이 5개라 마음이 든다"면서 "이글 기회가 많은데 내일은 꼭 이글을 하고 싶다"고 입맛을 다셨다.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김세영은 버디 5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를 4개나 쏟아낸 바람에 박성현에게 3타 뒤진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후반 들어 샷이 난조에 빠지면서 1오버파까지 스코어가 나빠졌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퍼팅으로 마지막 3개홀에서 2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였다.

후반 들어 보기 3개를 쏟아내며 1오버파로 밀렸지만 7번홀(파5)에서 내리막 5m 버디 퍼트에 이어 9번홀(파4)도 버디로 장식하며 더 이상 추락을 막았다.

김세영은 "막판 버디 2개로 기회를 살렸다"면서 "일요일에 우승 경쟁에 합류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09년 데뷔해 통산 5승을 올렸지만 2013년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는 양수진은 18번홀(파3·142야드) 홀인원에 버디 5개를 보태 7언더파 65타를 쳐 모처럼 선두에 나섰다.

통산 5번째 홀인원을 작성한 양수진은 "홀인원으로 자동차만 2대를 탔다"면서 "굳이 핀을 노리지 않는데 볼이 홀 방향으로 가곤 한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은 넉다운 샷으로 가볍게 친 볼이 홀에 빨려들어갔다. 홀이 보이지 않았지만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듣고 "설마 했는데 정말 들어갔더라"고 말했다.

양수진은 4천600만원 짜리 고급 3륜 오토바이를 부상으로 받았다.

왼쪽 발목 건초염 탓에 그동안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는 양수진은 "두달 전부터 발목도 완치됐고 예전 샷이 회복돼 모처럼 잡은 기회를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두차례 연장전에서 눈물을 삼킨 신인 김지영은 이날 보기없이 7언더파을 적어내고 "캐디를 바꾼 뒤부터 스코어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연장없는 우승을 목표로 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현(26·NH투자증권)과 지한솔(21·호반건설)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 그룹에 1타차 공동3위에 올랐다.

초청 선수로 참가한 전 세계랭킹 1위 쩡야니(대만)는 2언더파 70타로 무난한 1라운드를 치렀다.
  • ‘장타여왕’ 박성현, 김세영과 장타 대결서 승리
    • 입력 2016.09.23 (15:42)
    • 수정 2016.09.23 (19:45)
    연합뉴스
‘장타여왕’ 박성현, 김세영과 장타 대결서 승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인자 박성현(23·넵스)은 작년 KLPGA투어 장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장타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현역' 장타여왕이다.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김세영(23·미래에셋)은 한국에서 뛰던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장타 1위를 지켰다.

KLPGA투어 '현역'과 '원조' 장타여왕의 맞대결 1라운드는 '현역' 장타여왕 박성현의 우세승으로 끝났다.

박성현은 23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파72·6천52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9위에 이름을 올렸다.

7타를 줄인 선두 양수진(25·파리게이츠)과 김지영(20·올포유)에게 3타 뒤졌지만, 타이틀 방어에 녹색 신호등을 켠 셈이다. 박성현은 작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박성현은 "프랑스 원정에서 돌아온지 사흘 만에 경기에 나서 걱정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샷이 좋았고 초반에 거리감이 무뎠던 퍼팅도 점점 살아났다"면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참가한 대회라서 더욱 뜻깊고 우승하고 싶은 욕심이 강하다. 내일은 퍼팅이 조금만 살아나면 더 좋은 라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박성현은 장타력을 잘 활용했다.

파5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11번홀(파5·514야드)에서 두번째샷을 그린 옆 벙커까지 보내 벙커샷을 홀 1.5m에 붙여 버디를 뽑아냈다. 2번홀(파5·514야드)에서는 잘라 가는 전략으로 1m 버디를 챙겼고 7번홀(파5·498야드)에서는 135m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두번째샷을 쳐 2m 이글 찬스를 만들었다. 이글 퍼트는 홀을 돌아나왔지만 쉽게 1타를 줄였다.

410야드 짜리 파4홀인 9번홀(파4)에서는 50도 웨지로 두번째샷을 쳐 1m 버디를 만들어냈다.

박성현은 "이 코스는 파5홀이 5개라 마음이 든다"면서 "이글 기회가 많은데 내일은 꼭 이글을 하고 싶다"고 입맛을 다셨다.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김세영은 버디 5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를 4개나 쏟아낸 바람에 박성현에게 3타 뒤진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후반 들어 샷이 난조에 빠지면서 1오버파까지 스코어가 나빠졌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퍼팅으로 마지막 3개홀에서 2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였다.

후반 들어 보기 3개를 쏟아내며 1오버파로 밀렸지만 7번홀(파5)에서 내리막 5m 버디 퍼트에 이어 9번홀(파4)도 버디로 장식하며 더 이상 추락을 막았다.

김세영은 "막판 버디 2개로 기회를 살렸다"면서 "일요일에 우승 경쟁에 합류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09년 데뷔해 통산 5승을 올렸지만 2013년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는 양수진은 18번홀(파3·142야드) 홀인원에 버디 5개를 보태 7언더파 65타를 쳐 모처럼 선두에 나섰다.

통산 5번째 홀인원을 작성한 양수진은 "홀인원으로 자동차만 2대를 탔다"면서 "굳이 핀을 노리지 않는데 볼이 홀 방향으로 가곤 한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은 넉다운 샷으로 가볍게 친 볼이 홀에 빨려들어갔다. 홀이 보이지 않았지만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듣고 "설마 했는데 정말 들어갔더라"고 말했다.

양수진은 4천600만원 짜리 고급 3륜 오토바이를 부상으로 받았다.

왼쪽 발목 건초염 탓에 그동안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는 양수진은 "두달 전부터 발목도 완치됐고 예전 샷이 회복돼 모처럼 잡은 기회를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두차례 연장전에서 눈물을 삼킨 신인 김지영은 이날 보기없이 7언더파을 적어내고 "캐디를 바꾼 뒤부터 스코어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연장없는 우승을 목표로 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현(26·NH투자증권)과 지한솔(21·호반건설)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 그룹에 1타차 공동3위에 올랐다.

초청 선수로 참가한 전 세계랭킹 1위 쩡야니(대만)는 2언더파 70타로 무난한 1라운드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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