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경찰 1명이 신상등록 성범죄자 60명 관리”

입력 2016.09.23 (16:13) 수정 2016.09.23 (17: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상정보 등록 대상인 성범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담 경찰관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성중 의원실이 입수한 경찰청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성범죄 관리대상 인원은 2012년 5,387명에서 올해 7월 33,145명으로 5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전담 경찰인력은 같은 기간 1.6배 증가해, 경찰 1명당 평균 60.4명을 관리하고 있다.

박 의원은 "성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성범죄 관리대상자를 전담하는 경찰 인력 추가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성중 “경찰 1명이 신상등록 성범죄자 60명 관리”
    • 입력 2016-09-23 16:13:12
    • 수정2016-09-23 17:54:16
    정치
신상정보 등록 대상인 성범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담 경찰관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성중 의원실이 입수한 경찰청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성범죄 관리대상 인원은 2012년 5,387명에서 올해 7월 33,145명으로 5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전담 경찰인력은 같은 기간 1.6배 증가해, 경찰 1명당 평균 60.4명을 관리하고 있다.

박 의원은 "성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성범죄 관리대상자를 전담하는 경찰 인력 추가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