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찰팀, ‘스폰서 의혹’ 김형준 부장검사 소환

입력 2016.09.23 (17:08) 수정 2016.09.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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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특별감찰팀이 오늘 오전 김형준 부장검사를 비공개로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감찰팀은 김 부장검사를 상대로 사업가 김 모 씨에게서 받은 금품의 규모와 명목, 그리고 김 씨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수사팀을 접촉해 수사 무마를 청탁한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별감찰팀은 특히 고등학교 동창사이인 김 부장검사와 김 씨의 진술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고 보고, 필요시 두 사람을 대질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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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감찰팀, ‘스폰서 의혹’ 김형준 부장검사 소환
    • 입력 2016-09-23 17:10:02
    • 수정2016-09-23 1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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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특별감찰팀이 오늘 오전 김형준 부장검사를 비공개로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감찰팀은 김 부장검사를 상대로 사업가 김 모 씨에게서 받은 금품의 규모와 명목, 그리고 김 씨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수사팀을 접촉해 수사 무마를 청탁한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별감찰팀은 특히 고등학교 동창사이인 김 부장검사와 김 씨의 진술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고 보고, 필요시 두 사람을 대질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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