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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1위 머스크 “신규선박 주문 중단”…인수합병 나설 것
입력 2016.09.23 (17:32) 인터넷 뉴스
세계 1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라인이 공급 과잉이 장기화되면서 신규 선박 주문을 중단하는 대신 인수를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조선사들은 가뜩이나 심한 수주 가뭄에 컨테이너선 초대형화를 이끌어온 큰 고객을 잃어 어려움이 더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머스크라인을 보유한 덴마크 최대 기업 'A.P. 묄러-머스크'의 미카엘 프람 라스무센 이사회 의장이 전날 인터뷰에서 "새 배를 주문하는 것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스무센 의장은 "이미 시장에 배가 너무 많은데 새 배를 주문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때문에 인수를 통해 성장해야 한다. 그래야 배가 시장에 넘쳐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한국 등 아시아 조선소에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하면서 매번 기록을 경신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대우조선해양에 1만9천630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메가 컨테이너 선박 11척을 총 18억 달러에 주문했다. 2011년에는 대우조선에 1만8천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발주했었다.

현재 머스크가 인수를 기다리는 선박은 27척이다. 이는 현재 머스크가 보유한 선박의 12%에 해당한다.

머스크는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 중국의 코스코(중국원양)에 배를 주문했다. 이들 선박은 2017년과 2018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라스무센 의장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대량 발주한 것이 과거에는 합리적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에는 이미 주문된 물량이 많지만, 반면 세계 무역은 그다지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112년 역사의 머스크는 전날 회사를 운송·물류와 석유 등 크게 2분야로 분할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력인 해운에서는 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공언했다.

라스무센은 인수 대상 기업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거부했다. 다만 머스크와 항로가 겹치는 회사를 인수하면 시너지가 기대되고, 그렇지 않은 회사는 기존 네트워크의 공백을 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 해운 1위 머스크 “신규선박 주문 중단”…인수합병 나설 것
    • 입력 2016.09.23 (17:32)
    인터넷 뉴스
세계 1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라인이 공급 과잉이 장기화되면서 신규 선박 주문을 중단하는 대신 인수를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조선사들은 가뜩이나 심한 수주 가뭄에 컨테이너선 초대형화를 이끌어온 큰 고객을 잃어 어려움이 더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머스크라인을 보유한 덴마크 최대 기업 'A.P. 묄러-머스크'의 미카엘 프람 라스무센 이사회 의장이 전날 인터뷰에서 "새 배를 주문하는 것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스무센 의장은 "이미 시장에 배가 너무 많은데 새 배를 주문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때문에 인수를 통해 성장해야 한다. 그래야 배가 시장에 넘쳐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한국 등 아시아 조선소에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하면서 매번 기록을 경신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대우조선해양에 1만9천630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메가 컨테이너 선박 11척을 총 18억 달러에 주문했다. 2011년에는 대우조선에 1만8천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발주했었다.

현재 머스크가 인수를 기다리는 선박은 27척이다. 이는 현재 머스크가 보유한 선박의 12%에 해당한다.

머스크는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 중국의 코스코(중국원양)에 배를 주문했다. 이들 선박은 2017년과 2018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라스무센 의장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대량 발주한 것이 과거에는 합리적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에는 이미 주문된 물량이 많지만, 반면 세계 무역은 그다지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112년 역사의 머스크는 전날 회사를 운송·물류와 석유 등 크게 2분야로 분할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력인 해운에서는 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공언했다.

라스무센은 인수 대상 기업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거부했다. 다만 머스크와 항로가 겹치는 회사를 인수하면 시너지가 기대되고, 그렇지 않은 회사는 기존 네트워크의 공백을 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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