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지원예산 집행률 82.4%”

입력 2016.09.23 (18:31) 수정 2016.09.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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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지난 2월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예산 가운데 현재까지 82.4%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까지 기업과 근로자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총 4,283억 원"으로 "전체 지원예산 규모의 82.4%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 가운데 전날까지 기업에 지원된 지원금은 4,179억 원이며 경협보험금은 2,817억 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또, 근로자 654명에게 104억 원의 지원금이 지급돼 예산대비 집행률이 90%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접수가 마감된 보험 미가입 투자자산은 지원 대상 140개사 가운데 134개사(95.7%)가 신청해 전날까지 89개사에 모두 451억 원이 지급됐다.

정 대변인은 "유동자산은 24일이 신청 마감이지만, 휴일이기 때문에 월요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143개사 가운데 현재까지 141개사가 신청을 해 거의 전액 집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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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개성공단 지원예산 집행률 82.4%”
    • 입력 2016-09-23 18:31:24
    • 수정2016-09-23 19:24:12
    정치
통일부가 지난 2월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예산 가운데 현재까지 82.4%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까지 기업과 근로자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총 4,283억 원"으로 "전체 지원예산 규모의 82.4%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 가운데 전날까지 기업에 지원된 지원금은 4,179억 원이며 경협보험금은 2,817억 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또, 근로자 654명에게 104억 원의 지원금이 지급돼 예산대비 집행률이 90%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접수가 마감된 보험 미가입 투자자산은 지원 대상 140개사 가운데 134개사(95.7%)가 신청해 전날까지 89개사에 모두 451억 원이 지급됐다.

정 대변인은 "유동자산은 24일이 신청 마감이지만, 휴일이기 때문에 월요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143개사 가운데 현재까지 141개사가 신청을 해 거의 전액 집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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