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키르기스 대통령 모스크바 병원 입원”

입력 2016.09.23 (18:53) 수정 2016.09.23 (2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가다 건강이 악화해 터키에서 치료를 받던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러시아로 와 모스크바의 전문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은 "아탐바예프 대통령이 23일 (터키에서) 모스크바로 와 (러시아 대통령 총무실 산하) 중앙병원에 입원했다"며 "그가 이전에도 검진과 치료를 받았던 이 병원에서 치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탐바예프는 지난 19일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항공기로 뉴욕으로 가던 도중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기착했다가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 민간기로 에게해 연안의 한 도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터키 현지 의사들은 아탐바예프 대통령의 심장에 문제가 있다며 정밀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르기스 대통령 행정실은 "아탐바예프 대통령이 정밀 검진을 위해 20일부터 휴가를 받았으며 다음 달 1일까지 귀국해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60세의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키르기스를 통치해 오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심장병 키르기스 대통령 모스크바 병원 입원”
    • 입력 2016-09-23 18:53:04
    • 수정2016-09-23 20:45:21
    국제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가다 건강이 악화해 터키에서 치료를 받던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러시아로 와 모스크바의 전문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은 "아탐바예프 대통령이 23일 (터키에서) 모스크바로 와 (러시아 대통령 총무실 산하) 중앙병원에 입원했다"며 "그가 이전에도 검진과 치료를 받았던 이 병원에서 치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탐바예프는 지난 19일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항공기로 뉴욕으로 가던 도중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기착했다가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 민간기로 에게해 연안의 한 도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터키 현지 의사들은 아탐바예프 대통령의 심장에 문제가 있다며 정밀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르기스 대통령 행정실은 "아탐바예프 대통령이 정밀 검진을 위해 20일부터 휴가를 받았으며 다음 달 1일까지 귀국해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60세의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키르기스를 통치해 오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