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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로 덮은 만리장성…엉터리 보수에 ‘빈축’
입력 2016.09.23 (19:14) | 수정 2016.09.23 (19:2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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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로 덮은 만리장성…엉터리 보수에 ‘빈축’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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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자랑 만리장성이 요즘 엉터리 보수 공사 때문에 논란이 뜨겁습니다.

일부 훼손 구간을 고친다며 시멘트로 뒤덮어버린건데, 어찌된 일인지 보시죠.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된 중국의 대표적 문화재 만리장성.

하지만, 최근 보수공사를 한 일부 구간의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중국인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쑤이중현에 있는 구간으로, 성벽 위가 시멘트로 두껍게 뒤덮였습니다.

원래 성벽 윗부분은 양 옆에 담이 있고 가운데가 오목한, 요철 모양의 길이었지만, 지금은 아예 시멘트 포장길이 돼버렸습니다.

<녹취> 류푸성(쑤이중현 주민) : "성벽 위의 요철모양 담이 풍화로 무너 졌지만 형체가 남아 있었는데, 보수한 뒤엔 평평해져버렸어요. 만리장성이 시멘트길, 시멘트 담이 된거 아닙니까."

명나라 이후 무려 700년 만에 진행한 보수공사였지만, 소중한 문화재를 온통 시멘트로 덧칠한 것입니다.

네티즌들도 "장성을 시골길처럼 만들어놨다"며 비난을 쏟아냈지만, 공사를 담당한 부서는 규정과 절차에 따른 합법적 보수였다고 말합니다.

<녹취> 띵후이(랴오닝성 문화재국장) : "각 층마다 전문가들의 연구조사를 거쳐 의견을 수렴하여 시공에 들어간 것입니다. 공사도 자격있는 업체에서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국가문물국은 랴오닝성 쑤이중현의 만리장성 보수공사가 문화재 보수 원칙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시멘트로 덮은 만리장성…엉터리 보수에 ‘빈축’
    • 입력 2016.09.23 (19:14)
    • 수정 2016.09.23 (19:21)
    뉴스 7
시멘트로 덮은 만리장성…엉터리 보수에 ‘빈축’
<앵커 멘트>

중국의 자랑 만리장성이 요즘 엉터리 보수 공사 때문에 논란이 뜨겁습니다.

일부 훼손 구간을 고친다며 시멘트로 뒤덮어버린건데, 어찌된 일인지 보시죠.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된 중국의 대표적 문화재 만리장성.

하지만, 최근 보수공사를 한 일부 구간의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중국인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쑤이중현에 있는 구간으로, 성벽 위가 시멘트로 두껍게 뒤덮였습니다.

원래 성벽 윗부분은 양 옆에 담이 있고 가운데가 오목한, 요철 모양의 길이었지만, 지금은 아예 시멘트 포장길이 돼버렸습니다.

<녹취> 류푸성(쑤이중현 주민) : "성벽 위의 요철모양 담이 풍화로 무너 졌지만 형체가 남아 있었는데, 보수한 뒤엔 평평해져버렸어요. 만리장성이 시멘트길, 시멘트 담이 된거 아닙니까."

명나라 이후 무려 700년 만에 진행한 보수공사였지만, 소중한 문화재를 온통 시멘트로 덧칠한 것입니다.

네티즌들도 "장성을 시골길처럼 만들어놨다"며 비난을 쏟아냈지만, 공사를 담당한 부서는 규정과 절차에 따른 합법적 보수였다고 말합니다.

<녹취> 띵후이(랴오닝성 문화재국장) : "각 층마다 전문가들의 연구조사를 거쳐 의견을 수렴하여 시공에 들어간 것입니다. 공사도 자격있는 업체에서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국가문물국은 랴오닝성 쑤이중현의 만리장성 보수공사가 문화재 보수 원칙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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