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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식당 수 ↑…골목 식당 “점심 영업 접었다”
입력 2016.09.23 (19:27) | 수정 2016.09.23 (22:4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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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식당 수 ↑…골목 식당 “점심 영업 접었다”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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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의 외식산업 진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만, 대기업이 운영하는 한식 뷔페의 수는 오히려 크게 늘었습니다.

이러다보니 골목 식당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아예 점심 장사를 접은 곳도 있었습니다.

그 현장을 변기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 근처에 있는 한 족발집, 점심시간이지만, 자리의 절반 이상이 비어 있습니다.

<인터뷰> 00음식점 사장 : "알바를 하나 더 쓸 정도로 40만 원. 그 정도팔았어요. 점심에만. 근데 지금은.. 한 15만 원? 20만 원 이 정도 밖에 못 파니까."

손님이 거의 없다보니 점심 장사를 아예 접은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닭갈비 사장 : "인건비나 이런 면에서...그래도 감당이 안 되길래 점심 장사를 포기했습니다. 저녁장사를 겨우 연명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도로 건너편 쇼핑몰에 들어선 대기업 계열의 한식 뷔페 식당.

빈자리가 거의 없는 건 물론이고, 입구에는 대기하는 손님들로 북적거립니다.

<녹취> 한식 뷔폐 직원(음성변조) : "대기시간 20분에서 25분 정도 있으시고요. 최대 30분까지..."

이런 대기업 계열 한식뷔페가 최근 3년 새 100여 곳 넘게 늘면서 골목 식당들은 매출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실제 대기업 한식뷔페가 들어선 인근 식당들의 월 평균 매출액은 2천6백 만원 정도로 한식 뷔페가 없는 곳보다 천 만원 가량 적었습니다.

<인터뷰> 이찬열(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위원) : "대기업의 외식업 진출을 제한했지만 예외 규정을 악용해서 역세권 내지는 복합시설에 계속 개점하고 있어서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외식업 진출을 자제하겠다며 동반성장 합의를 하고서 골목상권을 황폐화시키는 대기업의 행태에 자영업자들이 설자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 대기업 식당 수 ↑…골목 식당 “점심 영업 접었다”
    • 입력 2016.09.23 (19:27)
    • 수정 2016.09.23 (22:47)
    뉴스 7
대기업 식당 수 ↑…골목 식당 “점심 영업 접었다”
<앵커 멘트>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의 외식산업 진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만, 대기업이 운영하는 한식 뷔페의 수는 오히려 크게 늘었습니다.

이러다보니 골목 식당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아예 점심 장사를 접은 곳도 있었습니다.

그 현장을 변기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 근처에 있는 한 족발집, 점심시간이지만, 자리의 절반 이상이 비어 있습니다.

<인터뷰> 00음식점 사장 : "알바를 하나 더 쓸 정도로 40만 원. 그 정도팔았어요. 점심에만. 근데 지금은.. 한 15만 원? 20만 원 이 정도 밖에 못 파니까."

손님이 거의 없다보니 점심 장사를 아예 접은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닭갈비 사장 : "인건비나 이런 면에서...그래도 감당이 안 되길래 점심 장사를 포기했습니다. 저녁장사를 겨우 연명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도로 건너편 쇼핑몰에 들어선 대기업 계열의 한식 뷔페 식당.

빈자리가 거의 없는 건 물론이고, 입구에는 대기하는 손님들로 북적거립니다.

<녹취> 한식 뷔폐 직원(음성변조) : "대기시간 20분에서 25분 정도 있으시고요. 최대 30분까지..."

이런 대기업 계열 한식뷔페가 최근 3년 새 100여 곳 넘게 늘면서 골목 식당들은 매출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실제 대기업 한식뷔페가 들어선 인근 식당들의 월 평균 매출액은 2천6백 만원 정도로 한식 뷔페가 없는 곳보다 천 만원 가량 적었습니다.

<인터뷰> 이찬열(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위원) : "대기업의 외식업 진출을 제한했지만 예외 규정을 악용해서 역세권 내지는 복합시설에 계속 개점하고 있어서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외식업 진출을 자제하겠다며 동반성장 합의를 하고서 골목상권을 황폐화시키는 대기업의 행태에 자영업자들이 설자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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