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 임헌일, 3년만에 솔로 컴백…“테마는 사랑”

밴드 메이트의 임헌일이 약 3년 만에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소속사 씨오브엠은 임헌일이 30일 싱글음반 '배드 앤드 굿'(BAD/GOOD)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이 음반에서 '굿'과 '배드'라는 정반대의 제목을 가진 두 곡을 통해 사랑을 테마로 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고자 진지하고 묵직한 기존 음악 스타일에서 탈피해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편곡을 시도했다고 한다.

임헌일은 '안아줘'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정준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하는 이현재와 함께 메이트로 활동했다.

밴드 활동뿐 아니라 임재범, 이소라, 이적, 김동률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을 하고 이들의 공연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뮤지션들이 사랑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아왔다.

또 최근에는 밴드 '아이엠낫'에서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도 활약해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그는 26~27일 기타리스트 이수륜, 지니킴과 함께 EBS '공감' 기획시리즈 'G3' 녹화에 참여하며 10월 5일 첫 방송 될 tvN '노래의 탄생'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