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6자 수석대표 29일 모스크바서 북핵 대응 협의

입력 2016.09.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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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는 2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오는 29일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교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포함한 북핵·북한 문제 대응 방향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김 본부장은 어제(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에 이어 러시아 측과의 협의를 통해 안보리에서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가 신속하게 도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러시아 방문에 앞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60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참석해 27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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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 6자 수석대표 29일 모스크바서 북핵 대응 협의
    • 입력 2016-09-23 19:37:28
    정치
한국과 러시아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는 2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오는 29일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교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포함한 북핵·북한 문제 대응 방향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김 본부장은 어제(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에 이어 러시아 측과의 협의를 통해 안보리에서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가 신속하게 도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러시아 방문에 앞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60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참석해 27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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