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추진’ 원내외 모임 잇따라 열려

입력 2016.09.23 (20:35) 수정 2016.09.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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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20대 국회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은 23일(오늘) 조찬 회동을하고 개헌에 대한 논의를 했다.

모임은 논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참여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정세균 국회의장과 각당 원내대표들에게 국회 내 개헌특위를 다음달말까지 구성해 달라는 요청을 공식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당 모임에는 여야 의원 180여 명이 서명했으며, 앞으로 개헌안의 국회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2를 채우는 것이 목표다.

또 모임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여야 3당에서 각각 모임 대표를 선출해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고, 5선 이상 중진의원들로 고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원기·임채정·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여야의 다양한 원외 인사 150여명으로 구성된 '나라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창립대회 겸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더민주 김종인 전 대표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여야의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무성 전 대표, 남경필 경기지사, 더민주 김부겸 의원 등이 참석해 개헌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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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헌 추진’ 원내외 모임 잇따라 열려
    • 입력 2016-09-23 20:35:30
    • 수정2016-09-23 20:35:43
    정치
현직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20대 국회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은 23일(오늘) 조찬 회동을하고 개헌에 대한 논의를 했다.

모임은 논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참여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정세균 국회의장과 각당 원내대표들에게 국회 내 개헌특위를 다음달말까지 구성해 달라는 요청을 공식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당 모임에는 여야 의원 180여 명이 서명했으며, 앞으로 개헌안의 국회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2를 채우는 것이 목표다.

또 모임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여야 3당에서 각각 모임 대표를 선출해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고, 5선 이상 중진의원들로 고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원기·임채정·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여야의 다양한 원외 인사 150여명으로 구성된 '나라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창립대회 겸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더민주 김종인 전 대표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여야의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무성 전 대표, 남경필 경기지사, 더민주 김부겸 의원 등이 참석해 개헌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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