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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로 ‘사해 두루마리’ 비밀 풀었다
입력 2016.09.23 (21:45) | 수정 2016.09.23 (22:4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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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로 ‘사해 두루마리’ 비밀 풀었다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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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재로 불에 타 펼칠 수도, 읽을 수도 없던 고대 성서 두루마리 사본이 펼치지 않고도 해독됐습니다.

3D 촬영 등 첨단 기술 덕분인데요.

다른 고대 문서 연구에도 이 기술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길이 9센티미터의 검게 타버린 양피지 두루마리.

지난 1970년 이스라엘 사해 연안에서 발견된, 일명 '엔게디 두루마리'입니다.

기원후 3백 년 쯤 제작돼 사해 두루마리 연구에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추정됐지만, 문제는 화재로 완전히 불에 타 펼칠 수도, 읽을 수도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인터뷰> 엘레나(이스라엘 고유물국 연구소장) : "그저 새까만 덩어리였어요. 무언가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죠."

건드리기만 해도 부스러져 손도 대지 못한 엔게디 두루마리의 비밀을 푼 것은 첨단 기술이었습니다.

3D 촬영을 통해 두루마리를 가상 공간에 옮긴 뒤, 엑스레이를 투과시켜 각 장마다 반짝이는 부분을 찾아냅니다.

<녹취> 美 켄터키 대학 연구팀 : "반짝인다는 것은 어떤 밀도 있는 물질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에는 철이나 납이 포함된 잉크겠죠."

잉크가 쓰인 부분을 시각화한 뒤 가상 공간에서 펼치고, 총 다섯 장의 문서를 이어보니, 타가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서 레위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최첨단 판독 기술이 화산 폭발로 훼손된 문서 등 다른 유물의 비밀을 푸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첨단기술로 ‘사해 두루마리’ 비밀 풀었다
    • 입력 2016.09.23 (21:45)
    • 수정 2016.09.23 (22:48)
    뉴스 9
첨단기술로 ‘사해 두루마리’ 비밀 풀었다
<앵커 멘트>

화재로 불에 타 펼칠 수도, 읽을 수도 없던 고대 성서 두루마리 사본이 펼치지 않고도 해독됐습니다.

3D 촬영 등 첨단 기술 덕분인데요.

다른 고대 문서 연구에도 이 기술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길이 9센티미터의 검게 타버린 양피지 두루마리.

지난 1970년 이스라엘 사해 연안에서 발견된, 일명 '엔게디 두루마리'입니다.

기원후 3백 년 쯤 제작돼 사해 두루마리 연구에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추정됐지만, 문제는 화재로 완전히 불에 타 펼칠 수도, 읽을 수도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인터뷰> 엘레나(이스라엘 고유물국 연구소장) : "그저 새까만 덩어리였어요. 무언가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죠."

건드리기만 해도 부스러져 손도 대지 못한 엔게디 두루마리의 비밀을 푼 것은 첨단 기술이었습니다.

3D 촬영을 통해 두루마리를 가상 공간에 옮긴 뒤, 엑스레이를 투과시켜 각 장마다 반짝이는 부분을 찾아냅니다.

<녹취> 美 켄터키 대학 연구팀 : "반짝인다는 것은 어떤 밀도 있는 물질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에는 철이나 납이 포함된 잉크겠죠."

잉크가 쓰인 부분을 시각화한 뒤 가상 공간에서 펼치고, 총 다섯 장의 문서를 이어보니, 타가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서 레위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최첨단 판독 기술이 화산 폭발로 훼손된 문서 등 다른 유물의 비밀을 푸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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