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단독] ‘법 강화했지만’…때리고 성추행하고 항공기내 불법행위 증가
[단독] ‘비행기가 위험해’…기내 폭행·소란·성추행 급증
A 씨는 올해 6월 태국 방콕에서 인천으로 오는 국제선 항공기에서 승무원을 성희롱 했다가 공항...
카네이션 한 송이도?…학교 현장의 김영란법
카네이션 한 송이도?…학교 현장의 김영란법
28일부터 발효되는 김영란법은 학교 현장의 풍경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란법을 적용하면 학부모(학생)와 교사 간에 이뤄지던 의례적인...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 기사인쇄
  • 기사본문 글자 크게
  • 기사본문 글자 작게
“취업 확인서도 부정 청탁”…대학 졸업반 혼란
입력 2016.09.23 (21:48) 인터넷 뉴스
동영상영역 시작
“취업 확인서도 부정 청탁”…대학 졸업반 혼란 저작권
동영상영역 끝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 대학생은 지난 8월 회사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10월부터 출근하라는 방침에 따라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뜻하지 않은 상황에 처했습니다.

28일 시행되는 이른바 김영란법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받은 근무확인서를 제출하면 수업에 빠져도 졸업이 가능했던 관행이 범죄 행위가 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조기 취업 대학생(음성변조) : "잠을 못 자다시피 했고 제가 추석 때 집에 갔는데 면목이 없었습니다."

취업과 근무확인서로 수업 일수를 인정해주는 이 관행은 한 학점 당 15시간 이상의 수업을 들어야한다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위반하는 행윕니다.

때문에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할 경우, 학교와 담당 교직원은 학생의 부정청탁을 들어준 게 됩니다.

<녹취>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 : "청탁금지법 5조에서 학교의 입학이나 성적 등의 업무에 관해서 법령을 위반해서 처리하도록 한 행위 자체가 부정청탁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조기취업 대학생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녹취> 조기 취업 대학생(음성변조) : "아 다시 시작해야 되는구나. 이 몇 학점 때문에 학교로 다시 돌아가서 다시 해야 되고..."

취업시즌을 앞두고 학생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대학교 측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학생들의)문의가 종종 있었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졸업예정자의 20~30%에 이르는 조기 취업 대학생들이 부정청탁 대상자로 취급받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 “취업 확인서도 부정 청탁”…대학 졸업반 혼란
    • 입력 2016.09.23 (21:48)
    인터넷 뉴스
“취업 확인서도 부정 청탁”…대학 졸업반 혼란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 대학생은 지난 8월 회사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10월부터 출근하라는 방침에 따라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뜻하지 않은 상황에 처했습니다.

28일 시행되는 이른바 김영란법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받은 근무확인서를 제출하면 수업에 빠져도 졸업이 가능했던 관행이 범죄 행위가 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조기 취업 대학생(음성변조) : "잠을 못 자다시피 했고 제가 추석 때 집에 갔는데 면목이 없었습니다."

취업과 근무확인서로 수업 일수를 인정해주는 이 관행은 한 학점 당 15시간 이상의 수업을 들어야한다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위반하는 행윕니다.

때문에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할 경우, 학교와 담당 교직원은 학생의 부정청탁을 들어준 게 됩니다.

<녹취>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 : "청탁금지법 5조에서 학교의 입학이나 성적 등의 업무에 관해서 법령을 위반해서 처리하도록 한 행위 자체가 부정청탁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조기취업 대학생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녹취> 조기 취업 대학생(음성변조) : "아 다시 시작해야 되는구나. 이 몇 학점 때문에 학교로 다시 돌아가서 다시 해야 되고..."

취업시즌을 앞두고 학생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대학교 측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학생들의)문의가 종종 있었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졸업예정자의 20~30%에 이르는 조기 취업 대학생들이 부정청탁 대상자로 취급받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카카오친구
아이러브베이스볼
뉴스플러스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