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앞에 두고 ‘음란 행위’ 신고 들어와 경찰 추적

입력 2016.09.23 (22:27) 수정 2016.09.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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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의 아파트 놀이터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초등학생을 앞에 두고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정오쯤 용인 기흥구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 3명 앞에서 음란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경비원이 곧바로 신고했지만,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 남성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CCTV에 관련 남성으로 보이는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주변 학교에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이 발견될 수 있으니 조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할 것 등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근 초등학교 등은 지난 23일 학부모 등을 상대로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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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앞에 두고 ‘음란 행위’ 신고 들어와 경찰 추적
    • 입력 2016-09-23 22:27:02
    • 수정2016-09-23 22:37:22
    사회
경기 용인의 아파트 놀이터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초등학생을 앞에 두고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정오쯤 용인 기흥구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 3명 앞에서 음란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경비원이 곧바로 신고했지만,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 남성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CCTV에 관련 남성으로 보이는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주변 학교에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이 발견될 수 있으니 조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할 것 등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근 초등학교 등은 지난 23일 학부모 등을 상대로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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