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트위터 매각임박…구글·세일즈포스 등이 인수후보”

입력 2016.09.2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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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트위터가 곧 인수자를 찾을 것이라고 미 경제전문방송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업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트위터가 여러 곳의 대형 정보기술 업체 또는 미디어업체들로부터 인수 의향서를 받았으며, 곧 정식 인수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위터 인수 후보자가 선정된다고 해서 "인수가 성사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현재 트위터 이사진이 회사 매각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 경우에 따라서는 올해 안에 트위터 매각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트위터는 한때 SNS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했지만 가입자 수 증가가 정체되고 확실한 수익창출 수단도 만들지 못했고, 그로 인해 IT업계에서 차지하는 트위터의 위상도 하락세를 보여 왔다.

이로 인해 트위터가 다른 대기업에 의해 인수될 가능성이 최근 계속 제기돼 왔고, 구글이나 IBM 같은 대형 IT업체들부터 디즈니 같은 미디어기업, 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까지 트위터 인수자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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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BC “트위터 매각임박…구글·세일즈포스 등이 인수후보”
    • 입력 2016-09-24 00:58:24
    국제
미국의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트위터가 곧 인수자를 찾을 것이라고 미 경제전문방송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업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트위터가 여러 곳의 대형 정보기술 업체 또는 미디어업체들로부터 인수 의향서를 받았으며, 곧 정식 인수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위터 인수 후보자가 선정된다고 해서 "인수가 성사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현재 트위터 이사진이 회사 매각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 경우에 따라서는 올해 안에 트위터 매각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트위터는 한때 SNS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했지만 가입자 수 증가가 정체되고 확실한 수익창출 수단도 만들지 못했고, 그로 인해 IT업계에서 차지하는 트위터의 위상도 하락세를 보여 왔다.

이로 인해 트위터가 다른 대기업에 의해 인수될 가능성이 최근 계속 제기돼 왔고, 구글이나 IBM 같은 대형 IT업체들부터 디즈니 같은 미디어기업, 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까지 트위터 인수자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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