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신용카드로 2천여만 원 쓴 중국인 관광객들 영장 청구

입력 2016.09.24 (00:59) 수정 2016.09.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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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한 신용카드로 수천만 원어치 물건을 산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타인의 정보로 만든 20여 장의 신용카드로 2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산 혐의로 중국인 A(37)씨와 B(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연인 관계인 둘은 지난 17일, 단체 관광객 일행과 함께 입국해 50여 차례에 걸쳐 백화점과 편의점 등에서 화장품과 가방 등을 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편의점에서 도난 분실 카드를 사용한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마그네틱 카드를 위조한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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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조 신용카드로 2천여만 원 쓴 중국인 관광객들 영장 청구
    • 입력 2016-09-24 00:59:54
    • 수정2016-09-24 10:43:28
    사회
위조한 신용카드로 수천만 원어치 물건을 산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타인의 정보로 만든 20여 장의 신용카드로 2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산 혐의로 중국인 A(37)씨와 B(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연인 관계인 둘은 지난 17일, 단체 관광객 일행과 함께 입국해 50여 차례에 걸쳐 백화점과 편의점 등에서 화장품과 가방 등을 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편의점에서 도난 분실 카드를 사용한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마그네틱 카드를 위조한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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