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기아 vs NC (2016.09.23)

입력 2016.09.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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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갈길 바쁜 KIA 타이거즈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2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NC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고 KIA를 11-7로 제압했다.

NC는 2연승에 성공하며 3위 넥센 히어로즈와 승차를 4.5게임으로 벌렸다.

NC는 잔여 13경기에서 6승 7패만 해도 81승 53패 3무, 승률 0.574로 2위를 확정한다.

이 경우 3위 넥센은 남은 8경기를 모두 이겨도 승률 0.573으로 NC를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날 승리했더라면 5할 승률 복귀와 함께 4위 탈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던 5위 KIA(67승 69패 1무)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놓쳤다.

4연승에서 멈춰선 5위 KIA는 4위 LG 트윈스와 격차가 다시 2게임으로 벌어졌다.

NC 승리의 두 주역은 권희동과 배재환이었다.

지난 21일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한 권희동은 역전 스리런을 포함해 3안타 5타점의 신들린 활약으로 자신의 복귀를 홈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에이스 에릭 해커가 4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뒤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배재환은 4⅔이닝 노히트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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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기아 vs NC (2016.09.23)
    • 입력 2016-09-24 01: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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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갈길 바쁜 KIA 타이거즈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2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NC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고 KIA를 11-7로 제압했다.

NC는 2연승에 성공하며 3위 넥센 히어로즈와 승차를 4.5게임으로 벌렸다.

NC는 잔여 13경기에서 6승 7패만 해도 81승 53패 3무, 승률 0.574로 2위를 확정한다.

이 경우 3위 넥센은 남은 8경기를 모두 이겨도 승률 0.573으로 NC를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날 승리했더라면 5할 승률 복귀와 함께 4위 탈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던 5위 KIA(67승 69패 1무)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놓쳤다.

4연승에서 멈춰선 5위 KIA는 4위 LG 트윈스와 격차가 다시 2게임으로 벌어졌다.

NC 승리의 두 주역은 권희동과 배재환이었다.

지난 21일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한 권희동은 역전 스리런을 포함해 3안타 5타점의 신들린 활약으로 자신의 복귀를 홈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에이스 에릭 해커가 4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뒤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배재환은 4⅔이닝 노히트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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