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가계빚 증가 속도 세계 3위
입력 2016.09.25 (06:25)
수정 2016.09.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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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가 세계 주요 40여개국 가운데 3번째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한국의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부동산 버블이 심한 것으로 지목되는 대표적 국가인 영국(87.4%)을 추월해 세계 8위로 올라섰고, 신흥국 중 1위를 14년째 이어갔다.
25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8%로 1년 전 84.3%에 비해 4.5%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의 증가폭은 노르웨이(6.2%포인트)와 호주(4.9%포인트)에 이어 BIS가 자료를 집계하는 세계 42개국 중 세 번째로 컸다.
한국의 경제규모에 견준 가계부채의 증가속도가 그만큼 빠르다는 얘기다.
세계에서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호주와 스위스가 공동으로 꼽혔다. 이들 국가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25.2%에 달한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8개 신흥국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부동산 버블이 심한 것으로 지목되는 대표적 국가인 영국(87.4%)을 추월해 세계 8위로 올라섰고, 신흥국 중 1위를 14년째 이어갔다.
25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8%로 1년 전 84.3%에 비해 4.5%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의 증가폭은 노르웨이(6.2%포인트)와 호주(4.9%포인트)에 이어 BIS가 자료를 집계하는 세계 42개국 중 세 번째로 컸다.
한국의 경제규모에 견준 가계부채의 증가속도가 그만큼 빠르다는 얘기다.
세계에서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호주와 스위스가 공동으로 꼽혔다. 이들 국가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25.2%에 달한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8개 신흥국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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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가계빚 증가 속도 세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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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5 06:25:15
- 수정2016-09-25 09:07:01
한국의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가 세계 주요 40여개국 가운데 3번째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한국의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부동산 버블이 심한 것으로 지목되는 대표적 국가인 영국(87.4%)을 추월해 세계 8위로 올라섰고, 신흥국 중 1위를 14년째 이어갔다.
25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8%로 1년 전 84.3%에 비해 4.5%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의 증가폭은 노르웨이(6.2%포인트)와 호주(4.9%포인트)에 이어 BIS가 자료를 집계하는 세계 42개국 중 세 번째로 컸다.
한국의 경제규모에 견준 가계부채의 증가속도가 그만큼 빠르다는 얘기다.
세계에서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호주와 스위스가 공동으로 꼽혔다. 이들 국가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25.2%에 달한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8개 신흥국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부동산 버블이 심한 것으로 지목되는 대표적 국가인 영국(87.4%)을 추월해 세계 8위로 올라섰고, 신흥국 중 1위를 14년째 이어갔다.
25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8%로 1년 전 84.3%에 비해 4.5%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의 증가폭은 노르웨이(6.2%포인트)와 호주(4.9%포인트)에 이어 BIS가 자료를 집계하는 세계 42개국 중 세 번째로 컸다.
한국의 경제규모에 견준 가계부채의 증가속도가 그만큼 빠르다는 얘기다.
세계에서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호주와 스위스가 공동으로 꼽혔다. 이들 국가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25.2%에 달한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8개 신흥국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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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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