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 중국어선에 화재…승선원 전원 구조

입력 2016.09.25 (13:31) 수정 2016.09.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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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에서 중국어선에 불이 났으나 해경에 의해 승선원 모두 구조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4일(어제) 밤 9시 30분께 여수시 삼산면 초도 남쪽 9.3㎞ 해상에서 500톤급 중국어선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에 나서 승선원을 모두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조요청을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승선원 18명을 모두 구조하고 불을 껐다. 중국어선에는 경유 10만ℓ가 실려 있었지만 화재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어선은 지난 22일 중국 석도항에서 출항해 북태평양으로 항해 중이었다.

해경은 사고 수습과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선박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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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해상 중국어선에 화재…승선원 전원 구조
    • 입력 2016-09-25 13:31:09
    • 수정2016-09-25 15:18:53
    사회
전남 여수 해상에서 중국어선에 불이 났으나 해경에 의해 승선원 모두 구조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4일(어제) 밤 9시 30분께 여수시 삼산면 초도 남쪽 9.3㎞ 해상에서 500톤급 중국어선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에 나서 승선원을 모두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조요청을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승선원 18명을 모두 구조하고 불을 껐다. 중국어선에는 경유 10만ℓ가 실려 있었지만 화재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어선은 지난 22일 중국 석도항에서 출항해 북태평양으로 항해 중이었다.

해경은 사고 수습과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선박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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