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은?’…서울시 지하철 파업 비상대책

입력 2016.09.25 (13:49) 수정 2016.09.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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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하철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출퇴근 시간대 정상 운행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파업이 시작되더라도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을 평소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9호선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정상 운행한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은 낮 시간 등에 지하철 운행을 평소의 80∼85%로 줄이기로 했다. 필수유지인력과 퇴직자, 협력업체 직원 등을 확보하고 서울시 직원 300여 명을 역사에 배치한다.

지하철은 필수유지 공익사업자로, 파업 시에도 일정 수준 이상 인력을 유지하도록 돼 있다.

다음 달 4일까지 파업이 지속될 경우 출퇴근 시간대 이외 열차 운행을 평소 대비 70%로 줄인다. 근무자들의 피로 누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대신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연계구간 운행 버스 352개 노선의 배차 간격 등을 집중 관리한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예비차량 150여 대가 투입되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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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퇴근 시간은?’…서울시 지하철 파업 비상대책
    • 입력 2016-09-25 13:49:42
    • 수정2016-09-25 15:05:57
    사회
서울시가 지하철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출퇴근 시간대 정상 운행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파업이 시작되더라도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을 평소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9호선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정상 운행한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은 낮 시간 등에 지하철 운행을 평소의 80∼85%로 줄이기로 했다. 필수유지인력과 퇴직자, 협력업체 직원 등을 확보하고 서울시 직원 300여 명을 역사에 배치한다.

지하철은 필수유지 공익사업자로, 파업 시에도 일정 수준 이상 인력을 유지하도록 돼 있다.

다음 달 4일까지 파업이 지속될 경우 출퇴근 시간대 이외 열차 운행을 평소 대비 70%로 줄인다. 근무자들의 피로 누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대신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연계구간 운행 버스 352개 노선의 배차 간격 등을 집중 관리한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예비차량 150여 대가 투입되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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