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볼티모어서 총기난사…8명 부상

입력 2016.09.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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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볼티모어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3살 여아를 비롯해 8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볼티모어 경찰 켄 데이비스 국장은 어젯 밤(현지시간 24일 밤) 8시30분쯤 시내 연립주택 밖에 각기 다른 방향에서 모인 무장괴한 3명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다친 사람 가운데는 3살 여자아이와 아버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괴한들은 범행을 저지르고서 바로 도주했으며 병원으로 급히 옮긴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총격이 지난 5일 3명의 사상자를 낸 총격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계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스 국장은 피해자들이 범인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당국은 아직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지는 못한 채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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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볼티모어서 총기난사…8명 부상
    • 입력 2016-09-25 14:21:52
    국제
미국 볼티모어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3살 여아를 비롯해 8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볼티모어 경찰 켄 데이비스 국장은 어젯 밤(현지시간 24일 밤) 8시30분쯤 시내 연립주택 밖에 각기 다른 방향에서 모인 무장괴한 3명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다친 사람 가운데는 3살 여자아이와 아버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괴한들은 범행을 저지르고서 바로 도주했으며 병원으로 급히 옮긴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총격이 지난 5일 3명의 사상자를 낸 총격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계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스 국장은 피해자들이 범인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당국은 아직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지는 못한 채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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