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개정 문제를 두고, 현직 시의원과 시청 고위 공무원이 주먹 싸움을 벌인 것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충북 제천의 한 술집에서 일어난 제천시의회 홍 모 의원과 제천시 이 모 국장 간의 싸움을 폭력 사건으로 보고 상해 혐의로 정식 수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고발 등 사건이 따로 접수되진 않았지만, 당사자들이 공인인 데다 서로 전치 3~4주에 해당하는 상처를 입었다며, 단순 폭행죄가 아닌, 반의사불벌죄 즉 서로의 처벌 의사와 상관없이 수사할 수 있는 상해죄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참고인과 두 사람을 조사한 뒤, 홍 의원과 이 국장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제천시가 추진 중인 '창작 스토리 클러스터' 사업에 필요한 조례 개정안 처리를 두고 술자리에서 주먹 싸움을 벌여, 홍 의원은 코뼈 등이 부러지고 이 국장은 뇌진탕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충북 제천의 한 술집에서 일어난 제천시의회 홍 모 의원과 제천시 이 모 국장 간의 싸움을 폭력 사건으로 보고 상해 혐의로 정식 수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고발 등 사건이 따로 접수되진 않았지만, 당사자들이 공인인 데다 서로 전치 3~4주에 해당하는 상처를 입었다며, 단순 폭행죄가 아닌, 반의사불벌죄 즉 서로의 처벌 의사와 상관없이 수사할 수 있는 상해죄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참고인과 두 사람을 조사한 뒤, 홍 의원과 이 국장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제천시가 추진 중인 '창작 스토리 클러스터' 사업에 필요한 조례 개정안 처리를 두고 술자리에서 주먹 싸움을 벌여, 홍 의원은 코뼈 등이 부러지고 이 국장은 뇌진탕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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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시의원-공무원 주먹싸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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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5 17:56:58
조례 개정 문제를 두고, 현직 시의원과 시청 고위 공무원이 주먹 싸움을 벌인 것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충북 제천의 한 술집에서 일어난 제천시의회 홍 모 의원과 제천시 이 모 국장 간의 싸움을 폭력 사건으로 보고 상해 혐의로 정식 수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고발 등 사건이 따로 접수되진 않았지만, 당사자들이 공인인 데다 서로 전치 3~4주에 해당하는 상처를 입었다며, 단순 폭행죄가 아닌, 반의사불벌죄 즉 서로의 처벌 의사와 상관없이 수사할 수 있는 상해죄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참고인과 두 사람을 조사한 뒤, 홍 의원과 이 국장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제천시가 추진 중인 '창작 스토리 클러스터' 사업에 필요한 조례 개정안 처리를 두고 술자리에서 주먹 싸움을 벌여, 홍 의원은 코뼈 등이 부러지고 이 국장은 뇌진탕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충북 제천의 한 술집에서 일어난 제천시의회 홍 모 의원과 제천시 이 모 국장 간의 싸움을 폭력 사건으로 보고 상해 혐의로 정식 수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고발 등 사건이 따로 접수되진 않았지만, 당사자들이 공인인 데다 서로 전치 3~4주에 해당하는 상처를 입었다며, 단순 폭행죄가 아닌, 반의사불벌죄 즉 서로의 처벌 의사와 상관없이 수사할 수 있는 상해죄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참고인과 두 사람을 조사한 뒤, 홍 의원과 이 국장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제천시가 추진 중인 '창작 스토리 클러스터' 사업에 필요한 조례 개정안 처리를 두고 술자리에서 주먹 싸움을 벌여, 홍 의원은 코뼈 등이 부러지고 이 국장은 뇌진탕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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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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