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아파트 885만가구가 단지별로 전기요금 검침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스마트계량기(AMI)가 설치된 230만가구는 이달부터 전기요금 검침일을 선택하고 있다. 다만 AMI 설치 가구는 세대별로 검침일을 고를 수 있지만, 단지 단위로 전기가 들어오는 이 아파트들은 개별 세대가 서로 다른 검침일을 선택할 수는 없다.
10월부터 전기료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는 한전과 계약해 고압 전기를 공급받는 곳들이다. 세대별로 각각 저압 전기를 공급받는 아파트는 AMI가 설치된 곳 중심으로 검침일을 고르고 있다.
한국전력은 고객이 전기사용 패턴에 따라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희망 검침일제'를 확대해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세대는 기존 AMI 설치 세대까지 포함하면 1천100만가구가 대상이다. 이는 주택용 전기요금 사용 가구의 약 50%에 해당한다.
한전의 검침은 현재 7차례에 걸쳐 이뤄지는데 그간 검침일에 따라 전기요금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차수별 검침일은 1차 1∼5일, 2차 8∼12일, 3차 15∼17일, 4차 18∼19일, 5차 22∼24일, 6차 25∼26일, 7차 말일이다.
한전은 원격검침이 가능한 AMI 도입 가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2년에는 전체 가구가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앞서 스마트계량기(AMI)가 설치된 230만가구는 이달부터 전기요금 검침일을 선택하고 있다. 다만 AMI 설치 가구는 세대별로 검침일을 고를 수 있지만, 단지 단위로 전기가 들어오는 이 아파트들은 개별 세대가 서로 다른 검침일을 선택할 수는 없다.
10월부터 전기료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는 한전과 계약해 고압 전기를 공급받는 곳들이다. 세대별로 각각 저압 전기를 공급받는 아파트는 AMI가 설치된 곳 중심으로 검침일을 고르고 있다.
한국전력은 고객이 전기사용 패턴에 따라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희망 검침일제'를 확대해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세대는 기존 AMI 설치 세대까지 포함하면 1천100만가구가 대상이다. 이는 주택용 전기요금 사용 가구의 약 50%에 해당한다.
한전의 검침은 현재 7차례에 걸쳐 이뤄지는데 그간 검침일에 따라 전기요금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차수별 검침일은 1차 1∼5일, 2차 8∼12일, 3차 15∼17일, 4차 18∼19일, 5차 22∼24일, 6차 25∼26일, 7차 말일이다.
한전은 원격검침이 가능한 AMI 도입 가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2년에는 전체 가구가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파트 885만가구 10월부터 단지별 전기료검침일 선택
-
- 입력 2016-09-25 20:29:09
오는 10월부터 아파트 885만가구가 단지별로 전기요금 검침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스마트계량기(AMI)가 설치된 230만가구는 이달부터 전기요금 검침일을 선택하고 있다. 다만 AMI 설치 가구는 세대별로 검침일을 고를 수 있지만, 단지 단위로 전기가 들어오는 이 아파트들은 개별 세대가 서로 다른 검침일을 선택할 수는 없다.
10월부터 전기료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는 한전과 계약해 고압 전기를 공급받는 곳들이다. 세대별로 각각 저압 전기를 공급받는 아파트는 AMI가 설치된 곳 중심으로 검침일을 고르고 있다.
한국전력은 고객이 전기사용 패턴에 따라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희망 검침일제'를 확대해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세대는 기존 AMI 설치 세대까지 포함하면 1천100만가구가 대상이다. 이는 주택용 전기요금 사용 가구의 약 50%에 해당한다.
한전의 검침은 현재 7차례에 걸쳐 이뤄지는데 그간 검침일에 따라 전기요금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차수별 검침일은 1차 1∼5일, 2차 8∼12일, 3차 15∼17일, 4차 18∼19일, 5차 22∼24일, 6차 25∼26일, 7차 말일이다.
한전은 원격검침이 가능한 AMI 도입 가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2년에는 전체 가구가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앞서 스마트계량기(AMI)가 설치된 230만가구는 이달부터 전기요금 검침일을 선택하고 있다. 다만 AMI 설치 가구는 세대별로 검침일을 고를 수 있지만, 단지 단위로 전기가 들어오는 이 아파트들은 개별 세대가 서로 다른 검침일을 선택할 수는 없다.
10월부터 전기료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는 한전과 계약해 고압 전기를 공급받는 곳들이다. 세대별로 각각 저압 전기를 공급받는 아파트는 AMI가 설치된 곳 중심으로 검침일을 고르고 있다.
한국전력은 고객이 전기사용 패턴에 따라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희망 검침일제'를 확대해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세대는 기존 AMI 설치 세대까지 포함하면 1천100만가구가 대상이다. 이는 주택용 전기요금 사용 가구의 약 50%에 해당한다.
한전의 검침은 현재 7차례에 걸쳐 이뤄지는데 그간 검침일에 따라 전기요금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차수별 검침일은 1차 1∼5일, 2차 8∼12일, 3차 15∼17일, 4차 18∼19일, 5차 22∼24일, 6차 25∼26일, 7차 말일이다.
한전은 원격검침이 가능한 AMI 도입 가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2년에는 전체 가구가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
이재희 기자 leej@kbs.co.kr
이재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