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비트코인’으로 공공요금 지불 시스템 첫 도입

입력 2016.09.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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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전력 소매회사가 벤처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전기요금을 결제하는 시스템을 오는 11월 도입한다고 NHK가 보도했다.

고객이 해당 벤처기업에 비트코인으로 요금을 지불하면, 그에 상당하는 금액이 전력 소매회사로 흘러가는 시스템이다.

공공요금 지불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사용되는 것은 일본에서 처음이라고 NHK는 전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5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고 현금과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마련됐으며, 비트코인을 도입한 점포는 2천5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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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서 ‘비트코인’으로 공공요금 지불 시스템 첫 도입
    • 입력 2016-09-26 00:18:10
    국제
일본의 한 전력 소매회사가 벤처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전기요금을 결제하는 시스템을 오는 11월 도입한다고 NHK가 보도했다.

고객이 해당 벤처기업에 비트코인으로 요금을 지불하면, 그에 상당하는 금액이 전력 소매회사로 흘러가는 시스템이다.

공공요금 지불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사용되는 것은 일본에서 처음이라고 NHK는 전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5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고 현금과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마련됐으며, 비트코인을 도입한 점포는 2천5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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