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TV, 양강도 삼지연군 김정일 동상 제막식 보도

입력 2016.09.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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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TV가 양강도 삼지연군에 김정일 동상을 새로 건립한 소식을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어제(25일) 오후 5시(우리시각 오후 5시 30분) "삼지연군에 높이 모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의 동상 제막식을 시작하겠다"며 약 20분 동안 제막식을 방영했다.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제막사에서 "우리 당의 영원한 수반이며 백두산 대국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김정일 동지의 동상을 거룩한 혁명 성지이며 (김정일의) 고향인 삼지연군에 높이 올린 것은 간절한 소망이 실현된 역사적 사변이며 특대 경사"라고 말했다.

최룡해는 또, 김정일이 "당과 국가 군대를 김일성 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강화발전시켰으며 선군의 기치 높이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 강국, 핵강국으로 전변시켜주셨다"며 김정일을 찬양했다.

그러면서 최룡해는 동상 제막은 "전적으로 이땅의 전무후무한 역사를 결정하는 김정은 동지 현명한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선군조선의 운명이자 미래인 김정은 동지 두리에 천겹만겹의 신념의 성벽을 더욱 억세게 쌓고 결사옹위하며 당 중앙위 영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나가야 한다"며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독려했다.

앞서 노동신문은 어제(24일) 김정일 동상 제막식이 지난 23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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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TV, 양강도 삼지연군 김정일 동상 제막식 보도
    • 입력 2016-09-26 07:48:11
    정치
북한TV가 양강도 삼지연군에 김정일 동상을 새로 건립한 소식을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어제(25일) 오후 5시(우리시각 오후 5시 30분) "삼지연군에 높이 모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의 동상 제막식을 시작하겠다"며 약 20분 동안 제막식을 방영했다.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제막사에서 "우리 당의 영원한 수반이며 백두산 대국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김정일 동지의 동상을 거룩한 혁명 성지이며 (김정일의) 고향인 삼지연군에 높이 올린 것은 간절한 소망이 실현된 역사적 사변이며 특대 경사"라고 말했다.

최룡해는 또, 김정일이 "당과 국가 군대를 김일성 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강화발전시켰으며 선군의 기치 높이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 강국, 핵강국으로 전변시켜주셨다"며 김정일을 찬양했다.

그러면서 최룡해는 동상 제막은 "전적으로 이땅의 전무후무한 역사를 결정하는 김정은 동지 현명한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선군조선의 운명이자 미래인 김정은 동지 두리에 천겹만겹의 신념의 성벽을 더욱 억세게 쌓고 결사옹위하며 당 중앙위 영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나가야 한다"며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독려했다.

앞서 노동신문은 어제(24일) 김정일 동상 제막식이 지난 23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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