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은, 수해복구 완료안돼 현장방문 안하는 듯”

입력 2016.09.26 (11:34) 수정 2016.09.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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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김정은이 함경북도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나선시에서 수해가 크게 났을 때 현장에 갔던 김정은이 이번에는 가지 않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지난해 나선시에서 피해가 나고 20일 뒤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해) 복구가 완료된 이후 복구의 공을 자기에게 돌리려는 의도로 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며 "아직 함경북도 지역의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반응이 없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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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6 11:34:41
    • 수정2016-09-26 15:28:46
    정치
통일부는 북한 김정은이 함경북도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나선시에서 수해가 크게 났을 때 현장에 갔던 김정은이 이번에는 가지 않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지난해 나선시에서 피해가 나고 20일 뒤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해) 복구가 완료된 이후 복구의 공을 자기에게 돌리려는 의도로 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며 "아직 함경북도 지역의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반응이 없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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