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CIA국장 등과 회동…북핵 대응책 논의

입력 2016.09.26 (11:36) 수정 2016.09.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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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지난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레이먼드 토머스 미 특수전사령관 등 주요 미군 지휘관과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연합사가 26일 밝혔다.

미측 주요 관계자들은 이번 만남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용납될 수 없는 위협"이라고 규정하고, "한미동맹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응하고 있으며 한반도 및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에 대한 확장억제를 제공하고 강화하기 위해 폭넓은 군사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브룩스 사령관은 "주한미군사는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정부의 지휘관 및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워싱턴에서의 광범위한 협력은 한미동맹의 노력을 더욱 보완하고 북한을 억제하기 위한 우리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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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룩스, CIA국장 등과 회동…북핵 대응책 논의
    • 입력 2016-09-26 11:36:33
    • 수정2016-09-26 15:51:26
    정치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지난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레이먼드 토머스 미 특수전사령관 등 주요 미군 지휘관과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연합사가 26일 밝혔다.

미측 주요 관계자들은 이번 만남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용납될 수 없는 위협"이라고 규정하고, "한미동맹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응하고 있으며 한반도 및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에 대한 확장억제를 제공하고 강화하기 위해 폭넓은 군사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브룩스 사령관은 "주한미군사는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정부의 지휘관 및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워싱턴에서의 광범위한 협력은 한미동맹의 노력을 더욱 보완하고 북한을 억제하기 위한 우리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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