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전국 첫 건축기자재 등록제…”도난 예방”

입력 2016.09.26 (13:43) 수정 2016.09.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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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경찰서가 건축 기자재 도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기자재 등록제를 시행한다.

구리경찰서는 갈매동 갈매택지 지구의 상가와 주택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각종 건축 기자재를 도둑맞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기자재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갈매택지지구 공사장에서는 지난달 중순에만 기자재 절도 3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사라진 장비는 300만 원 상당의 발전기나 290만 원 상당의 핸드 드릴과 핸드 컷팅기 등 주로 고가 장비였다.

경찰은 기자재 등록제를 통해 업체별로 주요 장비를 경찰에 등록하게 하고, 고유 번호를 새겨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할 지구대가 공사 현장을 순찰하며, 절도 사건이 나면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해 추가 범행도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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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경찰서, 전국 첫 건축기자재 등록제…”도난 예방”
    • 입력 2016-09-26 13:43:38
    • 수정2016-09-26 16:37:59
    사회
경기 구리경찰서가 건축 기자재 도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기자재 등록제를 시행한다.

구리경찰서는 갈매동 갈매택지 지구의 상가와 주택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각종 건축 기자재를 도둑맞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기자재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갈매택지지구 공사장에서는 지난달 중순에만 기자재 절도 3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사라진 장비는 300만 원 상당의 발전기나 290만 원 상당의 핸드 드릴과 핸드 컷팅기 등 주로 고가 장비였다.

경찰은 기자재 등록제를 통해 업체별로 주요 장비를 경찰에 등록하게 하고, 고유 번호를 새겨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할 지구대가 공사 현장을 순찰하며, 절도 사건이 나면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해 추가 범행도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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