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야행(夜行) 인기 1위는 ‘서울 정동야행’

입력 2016.09.26 (15:43) 수정 2016.09.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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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올해 첫선을 보인 야간 문화 향유 행사인 '문화재 야행(夜行)' 10개 프로그램 중에서 '서울 정동야행'이 가장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각 지자체가 추산한 관람객을 집계한 결과,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서울 정동야행이 13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동야행은 대한제국의 황궁인 덕수궁을 중심으로 옛 러시아공사관, 정동제일교회 등 역사 유적을 자유롭게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6월 3∼4일 펼쳐진 '피란수도 부산야행'은 8만명, 8월 12∼13일 개최된 '전주야행'은 7만명이 각각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 야행 전체 관람객은 65만 명으로 집계됐다.

문화재 야행은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야간 특별관람처럼 다양한 문화재의 정취를 밤에도 느껴보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문화재 야행 기간에 166곳이 야간에 개방됐다. 그 중 서울 중구 미국대사관저 영빈관과 성가수녀원, 강릉 임당동 성당,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내부, 순천 순천향교 대성전, 대구 계산성당 역사문화관과 제일교회 역사관 등 7곳은 처음으로 밤에 개방됐다.

오는 29일부터는 전주, 부산, 부여, 경주, 서울 순으로 문화재 야행이 다시 한 번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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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야행(夜行) 인기 1위는 ‘서울 정동야행’
    • 입력 2016-09-26 15:43:03
    • 수정2016-09-26 18:14:10
    문화
문화재청은 올해 첫선을 보인 야간 문화 향유 행사인 '문화재 야행(夜行)' 10개 프로그램 중에서 '서울 정동야행'이 가장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각 지자체가 추산한 관람객을 집계한 결과,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서울 정동야행이 13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동야행은 대한제국의 황궁인 덕수궁을 중심으로 옛 러시아공사관, 정동제일교회 등 역사 유적을 자유롭게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6월 3∼4일 펼쳐진 '피란수도 부산야행'은 8만명, 8월 12∼13일 개최된 '전주야행'은 7만명이 각각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 야행 전체 관람객은 65만 명으로 집계됐다.

문화재 야행은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야간 특별관람처럼 다양한 문화재의 정취를 밤에도 느껴보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문화재 야행 기간에 166곳이 야간에 개방됐다. 그 중 서울 중구 미국대사관저 영빈관과 성가수녀원, 강릉 임당동 성당,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내부, 순천 순천향교 대성전, 대구 계산성당 역사문화관과 제일교회 역사관 등 7곳은 처음으로 밤에 개방됐다.

오는 29일부터는 전주, 부산, 부여, 경주, 서울 순으로 문화재 야행이 다시 한 번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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