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거래일 만에 하락…매도세 전환

입력 2016.09.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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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일 미국 대선 후보들의 1차 TV 토론회와 산유국 회동을 앞둔 경계심 속에서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6포인트(0.34%) 내린 2,047.11에 장을 마쳤다. 초반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미국 대선 후보들의 1차 TV 토론회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진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억원어치, 1천17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개인도 3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요 투자주체 모두가 '팔자'에 나선 모습이었다.

코스닥지수는 1.83포인트(0.27%) 내린 686.7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들의 매도 물량으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7거래일 만에 약세로 끝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107.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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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7거래일 만에 하락…매도세 전환
    • 입력 2016-09-26 15:58:57
    경제
코스피가 26일 미국 대선 후보들의 1차 TV 토론회와 산유국 회동을 앞둔 경계심 속에서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6포인트(0.34%) 내린 2,047.11에 장을 마쳤다. 초반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미국 대선 후보들의 1차 TV 토론회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진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억원어치, 1천17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개인도 3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요 투자주체 모두가 '팔자'에 나선 모습이었다.

코스닥지수는 1.83포인트(0.27%) 내린 686.7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들의 매도 물량으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7거래일 만에 약세로 끝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107.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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