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8일 귀국…한국에서 재활 훈련

입력 2016.09.26 (16:39) 수정 2016.09.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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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한국에서 다친 몸을 추스른다.

박병호의 소속사는 오늘(26일) "박병호가 28일 오전 귀국한다"며 "비시즌에 한국에서 재활 훈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 홈런왕 훈장을 달고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박병호는 빅리그 무대에서 62경기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 빅리그 무대에 연착륙하는 듯했으나 빠른 공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진에 빠졌다.

6월부터는 오른 손목 통증이 겹쳤고 결국 7월 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7월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만 뛰었는데, 31경기 타율 0.224(116타수 26안타), 10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8월 25일 오른손 중지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재활 훈련을 하던 박병호는 미네소타 구단과 상의해 비시즌 중에는 한국에서 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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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28일 귀국…한국에서 재활 훈련
    • 입력 2016-09-26 16:39:24
    • 수정2016-09-26 16:46:35
    메이저리그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한국에서 다친 몸을 추스른다.

박병호의 소속사는 오늘(26일) "박병호가 28일 오전 귀국한다"며 "비시즌에 한국에서 재활 훈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 홈런왕 훈장을 달고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박병호는 빅리그 무대에서 62경기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 빅리그 무대에 연착륙하는 듯했으나 빠른 공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진에 빠졌다.

6월부터는 오른 손목 통증이 겹쳤고 결국 7월 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7월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만 뛰었는데, 31경기 타율 0.224(116타수 26안타), 10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8월 25일 오른손 중지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재활 훈련을 하던 박병호는 미네소타 구단과 상의해 비시즌 중에는 한국에서 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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