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설 아놀드 파머 87세로 별세

입력 2016.09.26 (16:39) 수정 2016.09.26 (16: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골프 전설' 아놀드 파머가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아널드 파머가 26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대 메디컬센터에서 별세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향년 87세. 사인은 심장 질환으로 알려졌다.

파머는 잭 니클로스(미국) 등과 함께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1955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프로 통산 95승을 올렸고, PGA투어에서는 총 62승을 거둬 샘 스니드(미국)와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벤 호건에 이어 5번째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메이저 대회에서는 통산 7번 우승을 차지했지만 PGA챔피언십을 제패하지 못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파머의 별세 소식에 대해 "가장 위대한 '골프 대사'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골프전설 아놀드 파머 87세로 별세
    • 입력 2016-09-26 16:39:24
    • 수정2016-09-26 16:49:41
    골프
'골프 전설' 아놀드 파머가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아널드 파머가 26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대 메디컬센터에서 별세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향년 87세. 사인은 심장 질환으로 알려졌다.

파머는 잭 니클로스(미국) 등과 함께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1955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프로 통산 95승을 올렸고, PGA투어에서는 총 62승을 거둬 샘 스니드(미국)와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벤 호건에 이어 5번째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메이저 대회에서는 통산 7번 우승을 차지했지만 PGA챔피언십을 제패하지 못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파머의 별세 소식에 대해 "가장 위대한 '골프 대사'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