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해상서 차도선 표류…승객 6명 전원 구조

입력 2016.09.26 (18:01) 수정 2016.09.26 (1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26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남방 2.4㎞ 해상에서 승객 6명이 탄 106t급 차도선(차량과 승객을 함께 운송하는 선박)이 표류했다.

이 차도선은 인천 대부도에서 출발해 인천항으로 이동하던 중 추진기, 스크루가 바닷속 어망에 걸려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객 6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고속보트를 이용해 이들을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옮겼다.

인천해경은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스크루에 걸린 어망을 제거한 뒤 경비함정으로 차도선을 인천항까지 호송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며 "해양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대교 해상서 차도선 표류…승객 6명 전원 구조
    • 입력 2016-09-26 18:01:05
    • 수정2016-09-26 18:14:44
    사회
오늘(26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남방 2.4㎞ 해상에서 승객 6명이 탄 106t급 차도선(차량과 승객을 함께 운송하는 선박)이 표류했다.

이 차도선은 인천 대부도에서 출발해 인천항으로 이동하던 중 추진기, 스크루가 바닷속 어망에 걸려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객 6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고속보트를 이용해 이들을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옮겼다.

인천해경은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스크루에 걸린 어망을 제거한 뒤 경비함정으로 차도선을 인천항까지 호송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며 "해양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