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파업해도 인천지하철은 내일 정상운행

입력 2016.09.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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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 노조를 포함한 공공운수 노조 파업이 내일(27일) 시작돼도 인천지하철은 평소대로 정상 운행된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이 내일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날 1시까지 정상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인천에서는 공사 노조 집행부만 집회에 참석하고 대다수 조합원은 정상 근무할 예정이어서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그러나 인천지하철 외에 경인전철·수인선 등 지역 내 다른 노선에서는 파업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경인전철·수인선 노선의 전동차 운행률이 평소의 80% 이하로 떨어지면 비슷한 노선을 운영하는 광역버스 9개 노선 139대에 증회 운행을 요청할 계획이다.

운행률이 70% 이하로 떨어지면 출퇴근 시간대 주안·동암·부평역 등 3개 역에서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가는 전세버스를 동원할 계획이다. 인천·인하대·원인재·논현역 등 4개 역에서 오이도역까지도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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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파업해도 인천지하철은 내일 정상운행
    • 입력 2016-09-26 18:08:31
    사회
철도·지하철 노조를 포함한 공공운수 노조 파업이 내일(27일) 시작돼도 인천지하철은 평소대로 정상 운행된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이 내일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날 1시까지 정상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인천에서는 공사 노조 집행부만 집회에 참석하고 대다수 조합원은 정상 근무할 예정이어서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그러나 인천지하철 외에 경인전철·수인선 등 지역 내 다른 노선에서는 파업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경인전철·수인선 노선의 전동차 운행률이 평소의 80% 이하로 떨어지면 비슷한 노선을 운영하는 광역버스 9개 노선 139대에 증회 운행을 요청할 계획이다.

운행률이 70% 이하로 떨어지면 출퇴근 시간대 주안·동암·부평역 등 3개 역에서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가는 전세버스를 동원할 계획이다. 인천·인하대·원인재·논현역 등 4개 역에서 오이도역까지도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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