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오늘도 국감 거부…이정현 이틀째 단식

입력 2016.09.2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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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국정감사에 불참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27일(오늘)도 국감 일정을 거부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감에 참여하는 대신, 국회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의원총회를 열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야당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원회의 경우, 새누리당 간사를 맡은 의원은 국정감사장에 대기하기로 했다. 야당 단독으로 증인을 채택하는 상황을 저지하고, 필요한 경우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전날 오후부터 단식을 시작한 이정현 대표는 이틀째 식사를 거르고 당 대표실에서 농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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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오늘도 국감 거부…이정현 이틀째 단식
    • 입력 2016-09-27 01:12:59
    정치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국정감사에 불참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27일(오늘)도 국감 일정을 거부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감에 참여하는 대신, 국회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의원총회를 열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야당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원회의 경우, 새누리당 간사를 맡은 의원은 국정감사장에 대기하기로 했다. 야당 단독으로 증인을 채택하는 상황을 저지하고, 필요한 경우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전날 오후부터 단식을 시작한 이정현 대표는 이틀째 식사를 거르고 당 대표실에서 농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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