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상임위 국감 예정…여당 불참 속 곳곳 파행 예상

입력 2016.09.2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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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 이틀째인 27일(오늘),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되지만 여야 대치 국면 속에서 반쪽 국감 등의 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날 국감 대상은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등 13개 위원회다.

전일에 이어 새누리당의 불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법사위와 기재위 등 여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개의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야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는 야당 의원들만이 참석한 채 국감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국감 연기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날 처음 국감을 시작하는 국토교통위원회는 더민주 조정식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어 여당위원들의 불참 속에 야당만의 위원회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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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개 상임위 국감 예정…여당 불참 속 곳곳 파행 예상
    • 입력 2016-09-27 01:12:59
    정치
국회 국정감사 이틀째인 27일(오늘),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되지만 여야 대치 국면 속에서 반쪽 국감 등의 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날 국감 대상은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등 13개 위원회다.

전일에 이어 새누리당의 불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법사위와 기재위 등 여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개의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야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는 야당 의원들만이 참석한 채 국감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국감 연기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날 처음 국감을 시작하는 국토교통위원회는 더민주 조정식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어 여당위원들의 불참 속에 야당만의 위원회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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