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철 노조 오늘부터 파업 돌입

입력 2016.09.27 (06:03) 수정 2016.09.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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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12] 철도·지하철 노조 동시 파업…교통대란 없어

철도- 지하철 노조가 정부의 성과연봉제 추진에 반발하며 동시 파업에 나섰다. 철노 노조와 서울, 부산 지하철 노조는 오늘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출근시간대를 넘긴데다 대체 인력이 투입되면서 KTX와 수도권 전동, 통근 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화물 열차는 평소 30% 수준, 새마을, 무궁화 호는 평소 60% 수준으로 운행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퇴근시간대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까지 전동차 배차 간격은 평소 수준으로 유지된다. 다만 낮 시간대 등 혼잡도가 낮은 시간대 운행율은 80%까지 줄어 들어 배차 간격이 늘어날 전망이다.

철도, 지하철 노조 외에도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 운수 소속 노조원들도 파업에 참가했다. 내일은 대학 병원 등 의료 기관이 속한 보건 의료 노조가 파업에 가세한다.

정부는 국민을 볼모로 하는 파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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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지하철 노조 오늘부터 파업 돌입
    • 입력 2016-09-27 06:03:51
    • 수정2016-09-27 13:21:27
    사회

[연관 기사]☞ [뉴스12] 철도·지하철 노조 동시 파업…교통대란 없어

철도- 지하철 노조가 정부의 성과연봉제 추진에 반발하며 동시 파업에 나섰다. 철노 노조와 서울, 부산 지하철 노조는 오늘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출근시간대를 넘긴데다 대체 인력이 투입되면서 KTX와 수도권 전동, 통근 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화물 열차는 평소 30% 수준, 새마을, 무궁화 호는 평소 60% 수준으로 운행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퇴근시간대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까지 전동차 배차 간격은 평소 수준으로 유지된다. 다만 낮 시간대 등 혼잡도가 낮은 시간대 운행율은 80%까지 줄어 들어 배차 간격이 늘어날 전망이다.

철도, 지하철 노조 외에도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 운수 소속 노조원들도 파업에 참가했다. 내일은 대학 병원 등 의료 기관이 속한 보건 의료 노조가 파업에 가세한다.

정부는 국민을 볼모로 하는 파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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