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지질탐사로 경제강국 건설”…‘일꾼회의’ 개최

입력 2016.09.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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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전국지질탐사부문 일꾼 열성자회의'가 지난 25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오늘(27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질탐사 사업을 중시하고 앞세워나가야 우리 식의 경제발전 전략에 따라 자체의 무진장한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를 자립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으며 세계적인 경제파동과 제국주의자들의 봉쇄 속에서도 경제강국 건설을 힘있게 밀고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어 김정은은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자립경제강국"이라며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자립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출로는 지질탐사를 확고히 앞세워 원료와 연료의 국산화를 실현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리룡남 내각 부총리는 보고에서 "당의 국가경제발전전략에 기초해 전망 목표와 단계별 과업, 실행 대책을 세우며 현존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 이용해 반드시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회의에서는 '김정은동지에게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와 오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 최부일 인민보안상, 로두철 내각 부총리, 노광철 인민무력성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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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지질탐사로 경제강국 건설”…‘일꾼회의’ 개최
    • 입력 2016-09-27 10:28:13
    정치
북한의 '전국지질탐사부문 일꾼 열성자회의'가 지난 25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오늘(27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질탐사 사업을 중시하고 앞세워나가야 우리 식의 경제발전 전략에 따라 자체의 무진장한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를 자립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으며 세계적인 경제파동과 제국주의자들의 봉쇄 속에서도 경제강국 건설을 힘있게 밀고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어 김정은은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자립경제강국"이라며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자립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출로는 지질탐사를 확고히 앞세워 원료와 연료의 국산화를 실현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리룡남 내각 부총리는 보고에서 "당의 국가경제발전전략에 기초해 전망 목표와 단계별 과업, 실행 대책을 세우며 현존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 이용해 반드시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회의에서는 '김정은동지에게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와 오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 최부일 인민보안상, 로두철 내각 부총리, 노광철 인민무력성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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