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모 대학 교수, 제자 추행 혐의 피소…보직 해임

입력 2016.09.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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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모 사립대학교 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안양만안경찰서는 대학 교수 A모 씨의 제자 B모 씨가 개인레슨 도중 성추행을 당했다며 대구 수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해당 교수가 경기도 대학에서 재직함에 따라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할 방침이다.

B씨는 해당 대학 재학생은 아니며 지난해 A씨로부터 개인레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대구 수성서로부터 접수한 고소장을 등기로 전달받는대로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B씨가 학교 측에도 이 같은 주장을 해와 해당 학교는 음대 주임교수인 A교수를 보직에서 해임하고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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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모 대학 교수, 제자 추행 혐의 피소…보직 해임
    • 입력 2016-09-27 13:12:17
    사회
안양지역 모 사립대학교 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안양만안경찰서는 대학 교수 A모 씨의 제자 B모 씨가 개인레슨 도중 성추행을 당했다며 대구 수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해당 교수가 경기도 대학에서 재직함에 따라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할 방침이다.

B씨는 해당 대학 재학생은 아니며 지난해 A씨로부터 개인레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대구 수성서로부터 접수한 고소장을 등기로 전달받는대로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B씨가 학교 측에도 이 같은 주장을 해와 해당 학교는 음대 주임교수인 A교수를 보직에서 해임하고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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