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7년도 생활임금 7,910원 확정

입력 2016.09.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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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기 수원시의 생활임금이 시급 7,910원으로 확정됐다.

수원시는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7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7,910원으로 결정했다.

또 오는 2019년에는 만원대의 생활임금 목표치를 설정했다.

수원시의 생활임금 시급 7910 원은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최저임금인 시급 6,470원보다 22.2% 높은 수준으로, 올해 생활임금 7,140원보다 10.7% 인상된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65만 3,19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보다 월 30만 960원, 올해 생활임금보다 16만 930원이 더 많다.

수원시는 생활임금 도입 당시인 2014년 6,167원에서 지난해 6,600원, 올해 7,140원, 내년도 7,910원 등으로 꾸준히 올려왔다.

확정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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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2017년도 생활임금 7,910원 확정
    • 입력 2016-09-27 13:13:31
    사회
내년도 경기 수원시의 생활임금이 시급 7,910원으로 확정됐다.

수원시는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7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7,910원으로 결정했다.

또 오는 2019년에는 만원대의 생활임금 목표치를 설정했다.

수원시의 생활임금 시급 7910 원은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최저임금인 시급 6,470원보다 22.2% 높은 수준으로, 올해 생활임금 7,140원보다 10.7% 인상된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65만 3,19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보다 월 30만 960원, 올해 생활임금보다 16만 930원이 더 많다.

수원시는 생활임금 도입 당시인 2014년 6,167원에서 지난해 6,600원, 올해 7,140원, 내년도 7,910원 등으로 꾸준히 올려왔다.

확정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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