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감증명서 위·변조 사건 경기도가 가장 많아

입력 2016.09.27 (13:13) 수정 2016.09.27 (16: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경기 지역에서 인감증명서 위·변조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인감증명서 허위발급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전국 인감증명서 발급사고 건 수는 332건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가 84건(25.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 57건(17.2%), 부산 26건(7.8%), 인천 21건(6.3%), 강원 20건(6.0%) 등 순이었다.

다만 경기도의 경우 지난 2011년 31건에서 2012년 13건, 2013년 19건, 2014년 11건, 2015년 10건으로 최근 3년간 감소추세를 보였다.

인감증명서 발급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사망자의 허위 위임장을 통해 발급받은 경우가 113건(34.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분증 부정 사용 109건(32.8%), 생존자의 허위 위임장 69건(20.8%), 신분증 위·변조 35건(10.5%), 인감증명서 위·변조 4건(1.2%) 등이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감증명서 위·변조 사건 경기도가 가장 많아
    • 입력 2016-09-27 13:13:40
    • 수정2016-09-27 16:15:57
    사회
최근 5년 동안 경기 지역에서 인감증명서 위·변조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인감증명서 허위발급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전국 인감증명서 발급사고 건 수는 332건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가 84건(25.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 57건(17.2%), 부산 26건(7.8%), 인천 21건(6.3%), 강원 20건(6.0%) 등 순이었다.

다만 경기도의 경우 지난 2011년 31건에서 2012년 13건, 2013년 19건, 2014년 11건, 2015년 10건으로 최근 3년간 감소추세를 보였다.

인감증명서 발급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사망자의 허위 위임장을 통해 발급받은 경우가 113건(34.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분증 부정 사용 109건(32.8%), 생존자의 허위 위임장 69건(20.8%), 신분증 위·변조 35건(10.5%), 인감증명서 위·변조 4건(1.2%) 등이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