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백남기 농민 사건, 특검 도입 적극 검토”

입력 2016.09.27 (15: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27일(오늘) 백남기 농민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남기농민대책TF 위원장인 더민주 정재호 의원과 국민의당 이용주 법률위원장, 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공동 입장을 밝히며 "백남기 농민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는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남기 농민께서 가시는 길만큼이라도 편안하게 가실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고, 재청구된 부검영장심사 결과가 이 사태 해결의 첫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야당은 특히 "경찰의 (백남기 농민 시신) 부검영장 재청구 과정에서 유족과 협의가 없었기 때문에 영장은 기각되어야 하며, 검찰이 집요하게 부검을 요구하는 이유부터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野 “백남기 농민 사건, 특검 도입 적극 검토”
    • 입력 2016-09-27 15:28:10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27일(오늘) 백남기 농민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남기농민대책TF 위원장인 더민주 정재호 의원과 국민의당 이용주 법률위원장, 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공동 입장을 밝히며 "백남기 농민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는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남기 농민께서 가시는 길만큼이라도 편안하게 가실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고, 재청구된 부검영장심사 결과가 이 사태 해결의 첫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야당은 특히 "경찰의 (백남기 농민 시신) 부검영장 재청구 과정에서 유족과 협의가 없었기 때문에 영장은 기각되어야 하며, 검찰이 집요하게 부검을 요구하는 이유부터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