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내일 수원서 집회…경찰 “도로 통제”

입력 2016.09.27 (15:35) 수정 2016.09.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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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공공운수노조 경기도본부는 내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앞에서 3,500명 규모의 '총파업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일대 도로 일부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친 뒤 경기도청을 빠져나와 팔달문 로터리, 장안 사거리를 차례로 지나 장안구 소재 새누리당 경기도당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행진 예상 시간은 오후 2시 30분∼4시 30분이며, 구간은 경기도청→도청 오거리→교동 사거리→팔달문 로터리→종로 사거리→장안 사거리→거북시장 사거리다.

경찰은 경찰관 208명을 행진로 주변에 배치하고, 전광판과 SNS를 통해 통제 구간을 미리 알릴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가행진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 운행 시 우회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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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운수노조 내일 수원서 집회…경찰 “도로 통제”
    • 입력 2016-09-27 15:35:26
    • 수정2016-09-27 15:43:49
    사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공공운수노조 경기도본부는 내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앞에서 3,500명 규모의 '총파업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일대 도로 일부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친 뒤 경기도청을 빠져나와 팔달문 로터리, 장안 사거리를 차례로 지나 장안구 소재 새누리당 경기도당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행진 예상 시간은 오후 2시 30분∼4시 30분이며, 구간은 경기도청→도청 오거리→교동 사거리→팔달문 로터리→종로 사거리→장안 사거리→거북시장 사거리다.

경찰은 경찰관 208명을 행진로 주변에 배치하고, 전광판과 SNS를 통해 통제 구간을 미리 알릴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가행진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 운행 시 우회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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