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동반성장 평가 강화 “협력업체 체감도 조사 반영”

입력 2016.09.27 (16:16) 수정 2016.09.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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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협력업체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동반성장 평가를 강화한다.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대기업의 지원과 조치에 만족하는지를 협력업체 입장에서 체감도를 조사해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

또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 공동이용 등을 실시하는지도 체감도 조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수출 활력을 높이고자 해외 판로지원에 대한 가점을 확대(2점→3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배점을 늘리는(0.5점→1점) 한편,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점(1점)도 신설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오늘(2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2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동반성장지수 조사 개편안 등을 의결했다.

한편 동반위는 회사를 분할한 지멘스와 경영여건이 악화한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동반성장평가를 유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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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반위, 동반성장 평가 강화 “협력업체 체감도 조사 반영”
    • 입력 2016-09-27 16:16:48
    • 수정2016-09-27 17:57:50
    경제
대기업 협력업체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동반성장 평가를 강화한다.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대기업의 지원과 조치에 만족하는지를 협력업체 입장에서 체감도를 조사해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

또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 공동이용 등을 실시하는지도 체감도 조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수출 활력을 높이고자 해외 판로지원에 대한 가점을 확대(2점→3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배점을 늘리는(0.5점→1점) 한편,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점(1점)도 신설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오늘(2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2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동반성장지수 조사 개편안 등을 의결했다.

한편 동반위는 회사를 분할한 지멘스와 경영여건이 악화한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동반성장평가를 유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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