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채용비리 연루 교감·교사 파면

입력 2016.09.27 (16:56) 수정 2016.09.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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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한 사립학교 교사 채용비리에 연루된 교감과 교사가 파면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광주 한 사립학교 교사 채용과 관련해 지원자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당시 모 고등학교 이모 교감과 송모 교사를 파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사립학교 교사 채용을 대가로 교사 지원자의 부모에게서 8천만 원을 받았다가 채용이 되지 않자 다시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교감과 함께 채용 비리에 연루됐던 조영표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고교동창인 브로커와 함께 교사 지원자 7명에게서 채용을 미끼로 6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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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립학교 채용비리 연루 교감·교사 파면
    • 입력 2016-09-27 16:56:15
    • 수정2016-09-27 17:16:13
    사회
광주광역시의 한 사립학교 교사 채용비리에 연루된 교감과 교사가 파면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광주 한 사립학교 교사 채용과 관련해 지원자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당시 모 고등학교 이모 교감과 송모 교사를 파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사립학교 교사 채용을 대가로 교사 지원자의 부모에게서 8천만 원을 받았다가 채용이 되지 않자 다시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교감과 함께 채용 비리에 연루됐던 조영표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고교동창인 브로커와 함께 교사 지원자 7명에게서 채용을 미끼로 6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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