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올시즌 외국인 선수 출전 범위 확대

입력 2016.09.27 (16:58) 수정 2016.09.27 (1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BL(프로농구연맹)이 2016~2017시즌 외국인 선수 출전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KBL은 27일 제22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2017시즌 대회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가장 큰 변화는 외국인 선수 기용 방식이다.

먼저, 올 시즌 1~3라운드까지 1·4쿼터에 외국인 선수 1명, 2·3쿼터엔 외국인 선수 2명의 출전이 가능해진다. 지난 시즌엔 4라운드부터 같은 규정을 적용했었다.

4~6라운드엔 1~3쿼터 동안 외국인 선수 두 명을 합쳐 총 5쿼터의 출전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1, 2쿼터에 2명의 외국인 선수를 기용할 경우, 3쿼터에는 한 명의 외국인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4쿼터는 이전대로 한 명의 외국인 선수만 뛸 수 있다.

이어 오는 10월 22일 개막하는 2016-2017시즌 대회 운영요강을 승인하고, 유니폼 규정은 FIBA(국제농구협회) 규칙 개정에 따라 반소매 유니폼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와 관련해선 지명 순번 추첨과 지명 행사를 따로 열기로 했다. 지명 추첨은 10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지명 행사는 10월 18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경기 시작 시각은 평일은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KBL 10개 구단감독, 대표선수 및 신인선수가 참가하는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는 10월 19일 오전 11시 호텔 리베라에서 개최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L, 올시즌 외국인 선수 출전 범위 확대
    • 입력 2016-09-27 16:58:55
    • 수정2016-09-27 17:09:35
    남자프로농구
KBL(프로농구연맹)이 2016~2017시즌 외국인 선수 출전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KBL은 27일 제22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2017시즌 대회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가장 큰 변화는 외국인 선수 기용 방식이다.

먼저, 올 시즌 1~3라운드까지 1·4쿼터에 외국인 선수 1명, 2·3쿼터엔 외국인 선수 2명의 출전이 가능해진다. 지난 시즌엔 4라운드부터 같은 규정을 적용했었다.

4~6라운드엔 1~3쿼터 동안 외국인 선수 두 명을 합쳐 총 5쿼터의 출전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1, 2쿼터에 2명의 외국인 선수를 기용할 경우, 3쿼터에는 한 명의 외국인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4쿼터는 이전대로 한 명의 외국인 선수만 뛸 수 있다.

이어 오는 10월 22일 개막하는 2016-2017시즌 대회 운영요강을 승인하고, 유니폼 규정은 FIBA(국제농구협회) 규칙 개정에 따라 반소매 유니폼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와 관련해선 지명 순번 추첨과 지명 행사를 따로 열기로 했다. 지명 추첨은 10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지명 행사는 10월 18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경기 시작 시각은 평일은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KBL 10개 구단감독, 대표선수 및 신인선수가 참가하는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는 10월 19일 오전 11시 호텔 리베라에서 개최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