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심려 끼쳐 사과”

입력 2016.09.27 (17:34) 수정 2016.09.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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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자사 치약 11종에서 가습기 살균제 속 유해 성분인 CMIT와 MIT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전량 교환 또는 환불해주겠다는 입장을 오늘(2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심상배 대표이사 명의로 '고객 여러분께 올리는 말씀' 자료를 내고 "최근 발생한 치약 제품의 안전성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 11종은 내일 오전 9시부터 구매 일자와 사용 여부, 본인 구매 여부와 영수증 소지 여부 등과 상관없이 구입처나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실(080-023-5454), 구입 유통업체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 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 치약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인 CMIT와 MIT가 0.0022∼0.0044ppm 함유된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11종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메디안 후레쉬 포레스트 치약', '메디안 후레쉬 마린 치약', '메디안 바이탈 에너지 치약', '메디안 바이탈 액션 치약', '메디안 바이탈 클린 치약', '메디안잇몸치약', '송염 본소금잇몸시린이 치약'(송염 명작 치약), '송염 청아단 치약 플러스', '뉴송염오복잇몸 치약'(송염 오복 치약), '본초연구 잇몸 치약', '그린티스트 치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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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심려 끼쳐 사과”
    • 입력 2016-09-27 17:34:56
    • 수정2016-09-27 17:53:04
    경제
아모레퍼시픽이 자사 치약 11종에서 가습기 살균제 속 유해 성분인 CMIT와 MIT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전량 교환 또는 환불해주겠다는 입장을 오늘(2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심상배 대표이사 명의로 '고객 여러분께 올리는 말씀' 자료를 내고 "최근 발생한 치약 제품의 안전성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 11종은 내일 오전 9시부터 구매 일자와 사용 여부, 본인 구매 여부와 영수증 소지 여부 등과 상관없이 구입처나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실(080-023-5454), 구입 유통업체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 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 치약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인 CMIT와 MIT가 0.0022∼0.0044ppm 함유된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11종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메디안 후레쉬 포레스트 치약', '메디안 후레쉬 마린 치약', '메디안 바이탈 에너지 치약', '메디안 바이탈 액션 치약', '메디안 바이탈 클린 치약', '메디안잇몸치약', '송염 본소금잇몸시린이 치약'(송염 명작 치약), '송염 청아단 치약 플러스', '뉴송염오복잇몸 치약'(송염 오복 치약), '본초연구 잇몸 치약', '그린티스트 치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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