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어린이집 통학버스 들이받아 2명 부상

입력 2016.09.27 (18:29) 수정 2016.09.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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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한 편도 4차로에서 어린이집 원생 25명을 태운 통학버스를 이모(60) 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4살에서 5살 사이의 원생 2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원생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있어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사고로 크게 놀라 병원으로 옮겨져 진찰을 받았다고 말했다. 원생 가운데 2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는 귀가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시내버스에는 승객이 타고있지 않았다.

경찰은 4차로를 운행하던 시내버스 기사 이 씨가 빨간불로 바뀌자 제동하는 과정에서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3차로에 있던 통학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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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 어린이집 통학버스 들이받아 2명 부상
    • 입력 2016-09-27 18:29:01
    • 수정2016-09-27 18:57:50
    사회
오늘(27일)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한 편도 4차로에서 어린이집 원생 25명을 태운 통학버스를 이모(60) 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4살에서 5살 사이의 원생 2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원생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있어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사고로 크게 놀라 병원으로 옮겨져 진찰을 받았다고 말했다. 원생 가운데 2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는 귀가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시내버스에는 승객이 타고있지 않았다.

경찰은 4차로를 운행하던 시내버스 기사 이 씨가 빨간불로 바뀌자 제동하는 과정에서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3차로에 있던 통학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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