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다음달 초 비대위원장서 물러날 듯

입력 2016.09.28 (07:08) 수정 2016.09.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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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르면 다음달 초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어제) 오찬 간담회에서 "후임 비대위원장을 놓고 외부 인사들을 접촉했지만 적절한 사람이 없었다"며 "내부 인사가 후임위원장을 맡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후임으로 더민주 손학규 전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을 영입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당내에서는 박 위원장의 후임으로 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비대위원 가운데 4선인 주승용, 조배숙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 위원장은 당초 지난달 당헌당규 제정, 개정 작업을 마무리한 뒤 물러날 예정이었지만 당헌당규 내 '전 당원 투표 도입'과 '대선 후보 경선' 규정 등을 놓고 이견이 생기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당헌당규 개정안은 30일 비대위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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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다음달 초 비대위원장서 물러날 듯
    • 입력 2016-09-28 07:08:49
    • 수정2016-09-28 08:50:54
    정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르면 다음달 초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어제) 오찬 간담회에서 "후임 비대위원장을 놓고 외부 인사들을 접촉했지만 적절한 사람이 없었다"며 "내부 인사가 후임위원장을 맡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후임으로 더민주 손학규 전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을 영입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당내에서는 박 위원장의 후임으로 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비대위원 가운데 4선인 주승용, 조배숙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 위원장은 당초 지난달 당헌당규 제정, 개정 작업을 마무리한 뒤 물러날 예정이었지만 당헌당규 내 '전 당원 투표 도입'과 '대선 후보 경선' 규정 등을 놓고 이견이 생기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당헌당규 개정안은 30일 비대위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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