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자살 사망자 수 5년 동안 감소세

입력 2016.09.28 (08:45) 수정 2016.09.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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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자살 사망자 수가 최근 5년 동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사망원인 통계 자료를 보면, 경기지역 자살 사망자수는 3,123명으로, 지난 2014년 3,139명 대비 16명이 감소했다.

경기도 자살 사망자수는 2011년 3,580명에서 2012년 3,215명, 2014년 3,139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도 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노인 자살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인구 10만명 당 경기도 노인자살률은 64.6명으로 15~64세 자살률 25.1명 보다 2.5배나 높았다.

성별로는 인구 10만 명당 남성 자살률이 35명으로, 여성 자살률 15.5명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시군별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포천시 44.8명, 연천 42.4명, 동두천 37.6명 순으로 높았으며 의왕시 17.2명, 군포시 19.2명, 용인시 19.4명 순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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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역 자살 사망자 수 5년 동안 감소세
    • 입력 2016-09-28 08:45:38
    • 수정2016-09-28 09:36:08
    사회
경기지역의 자살 사망자 수가 최근 5년 동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사망원인 통계 자료를 보면, 경기지역 자살 사망자수는 3,123명으로, 지난 2014년 3,139명 대비 16명이 감소했다.

경기도 자살 사망자수는 2011년 3,580명에서 2012년 3,215명, 2014년 3,139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도 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노인 자살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인구 10만명 당 경기도 노인자살률은 64.6명으로 15~64세 자살률 25.1명 보다 2.5배나 높았다.

성별로는 인구 10만 명당 남성 자살률이 35명으로, 여성 자살률 15.5명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시군별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포천시 44.8명, 연천 42.4명, 동두천 37.6명 순으로 높았으며 의왕시 17.2명, 군포시 19.2명, 용인시 19.4명 순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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